(사진설명: 만리장성과 단풍)

베이징(北京, Beijing) 팔달령(八達嶺, Badaling) 국가삼림공원 단풍명소가 올해 최초로 개방되었다. 10월 10일 현재 이 곳에는 온 산에 붉은 빛이 가득, 단풍과 만리장성이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베이징 팔달령 국가삼림공원은 만리장성 팔달령과 거용관(居庸關, Juyongguan) 사이에 위치, 홍엽령(紅葉嶺) 명소, 청룡곡(靑龍谷) 명소, 정향곡(丁香谷) 명소로 구성된 이 곳은 면적 2940헥타르, 최고봉 해발 1,238m, 식물종 539종, 동물종 158종, 녹지률 96%이다.

개방된 단풍명소 면적은 65헥타르, 단풍나무 5만여그루 있는데 팔달령 해발이 500m이고 무성한 수풀때문에 기온이 급격히 내려가 올 가을 단풍이 앞당겨 찾아왔다.

단풍구경 적기는 9월 28일부터 10월 28일까지, 클라이막스는 10월 15일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