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돈황막고굴 외경)

10월 21일, 감숙성(甘肅省, Gansusheng) 물가국은 돈황(敦煌, Dunhuang)에서 돈황막고굴(莫高窟, Mogaoku) 입장권 요금 조정관련 공청회를 가졌다. 공청회에서 돈황연구원은 막고굴의 입장권 요금을 기존의 100원(RMB)에서 150원(RMB)으로 상향조정하고 해마다 10월 1일부터 10월 7일까지는 180원(RMB), 11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는 90원(RMB)으로 하향조정할것을 신청했다.

돈황막고굴의 기존 입장권 요금 100원(RMB)는 2004년 1월 1일부터 시행해온 가격이다. 현재 막고굴을 관람하는 관광객이 대폭 증가되어 올해는 연 55만명을 돌파할 전망이다. 해마다 7,8,9월과 10월 1일 황금연휴에는 매일 연 3,000명이상이 막고굴을 찾아 귀중한 문화재보전에 염려를 끼친다.

베이징(北京, Beijing), 상해(上海, Shanghai), 중경(重慶, Chongqing), 섬서(陝西, Shanxi), 감숙성의 대표들, 부처대표, 기업대표, 소비자 대표 도합 15명이 공청회에 참가했다. 대표들은 세계문화유산인 돈황막고굴의 입장권가격을 상향조정해 가격을 통해 귀중한 무형자산가치를 구현하고 가격을 통해 관람객수를 조정하는것은 돈황막고굴보호에서 적극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