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태진은 사면이 산으로 둘러쌓여 있고 공기가 맑고 오염원이 없다. 이런 깨끗한 환경에서 과학적인 방법을 운용하여 여러차례의 자연발효를 통하고 고온에 의하여 증류시키고 오래동안 저장하면서 만들어진 술이 바로 모태주이다. 모태주는 마실때 목을 자극하지 않고 마신 뒤에도 머리가 아프지 않아 중국인들의 인기를 독차지 하는 술이다. 그리고 일본, 미국을 비롯한 6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도 모태주의 모습을 찾아볼수 있다. 준의의 모태주 공장에서는 모태주를 만드는 전반 과정을 볼수 있고 돌아올때는 모타이주를 선물로 살수도 있다.

그리고 모태주공장부근에 있는 중국 술문화 박물관에서는 중국 술문화의 맥락을 느껴볼수 있다. 이 중국 술문화 박물관은 세계 최대의 술문화 박물관인데 부지 30,000만㎡, 건평 8,000㎡나 되고 중국 역대 조대에 근거하여 차례로 지었다. 그래서 이 박물관에서는 각 시대별로 술문화의 발전상황을 일목요연하게 볼수 있다. 시대별 술 도구들을 볼수 있고 또 여러가지 자료를 통하여 술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해 중국의 정치, 군사, 문학, 민속에 대한 술의 영향을 알게 된다.

(사진설명: 술 문화박물관의 술기구들))

이밖에 준의를 말할라치면 중국인들은 모태주외에 또 준의회의를 연상하게 된다. 중국공산당이 1935년에 준의에서 회의를 개최했고 이 회의에서 중국의 지도자 모택동(毛澤東, Maozedong)이 중국공산당의 지도지위를 확립했기 때문에 이 준의회의는 중국공산당이 성숙되기 시작한 표징이라고 할수 있다. 지금도 준의에는 그 때 회의개최지가 문화재로 남아 있다. 준의 구도시구역의 2층 목조건물인데 건물 내부는 지금도 1935년의 원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사진설명: 준의회의 장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