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삼아시 아용만)

과거에 관광객들은 해남(海南, Hainan) 삼아(三亞, Sanya)의 설 분위기가 짙지 않다고 불평했는데 올해 삼아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된다. 그믐날 밤 파티, 백사장 음악제와 같은 다양한 여러 가지 행사를 준비해 삼아를 설 분위기가 흠뻑 젖게 할 계획이다.

삼아시 정부 주최의 "삼아 국제백사장 음악제"가 그믐날 밤 삼아 대동해(大東海)에서 막을 올린다. 그 때 가서 미국과 이스라엘 등 국가의 예술인과 중국 예술인들이 함께 내외 관광객들을 위해 성대한 음악파티를 열게 된다.

그믐날 밤, 삼아시는 또한 삼아에서 설을 보내는 세계 각 국 인사 1,000여명을 초청해 백사장에서 음악인들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중국식의 설 음식을 나누게 된다. 각 국 내빈들은 백사장에서 함께 음력 새 해 설맞이를 하게 된다. (사진설명: 아용만의 호텔)

음력 새 해 초 하루부터 초 이레까지 삼아의 호텔과 명소들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초 하루 남산(南山)에서 복 기원 음악회를 개최해 제진(齊秦, Qi Qin)과 제예(齊豫, Qi Ye)를 비롯한 명가수, 복존흔(Pu Cunxin)을 비롯한 유명 연예인들이 다양한 무대를 펼치게 된다. 삼아 에드리(泓洲埃德瑞, Eadry) 리조트는 새봄 맞이 모임을 마련하고, 힐톤(希爾頓, Hilton)호텔은 호텔 백사장에서 유명 연예인의 무대를 마련하고, 인타임(銀泰, Intimae) 리조트, 마리이트 (萬豪, Marriott)호텔, 유니버설(環球城, Universal) 리조트, 홀리데이 인 산야(亞龍灣假日, holiday-inn-sanya)를 비롯한 호텔들은 새 봄 맞이 미식제를 준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