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봄철 목련화와 음악과 관객)

관광, 특히 야외 관광이 인기인 봄이 다가오면서 많은 사람들이 야외관광을 선호하는데 봄철 관광에서 주의할 점을 알아본다.

1. 봄철관광병 방지에 신경을 쓴다.

1) 화분 알레르기증

화분 알레르기는 수풀 혹은 기타 식물의 꽃에 의해 유발되는데 주요증세는 호흡기와 눈이 불편하거나 코가 막히고 재채기를 연속하고 콧구멍과 눈가, 온 몸에 가려움증이 생기는 것 등이다. 일반 증세는 기관지염과 비슷한데 심할 경우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막힌다.

때문에 화분에 예민한 사람은 봄에 외출관광을 삼가는것이 좋고 꼭 꽃 구경을 가야 할 경우에는 바람이 적게 부는 날을 선택하고 알레르기 방지약을 준비하는것이 바람직하다.

2) 관광노숙증

겨우내내 집안에만 있은지라 일부 젊은이들은 따뜻한 봄이 되면 노숙을 아주 즐긴다. 하지만 봄에 노숙을 잘못 할 경우 이튿날 두통이 심하고 머리가 어지럽고 혹은 복통과 설사가 오고 온 몸이 지끈지끈 아프다. 이 것이 바로 관광노숙증이다. 관광노숙증을 방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야외에서 잠을 자지 않는 것인데 노숙이 꼭 필요할 경우에는 간편하게라도 텐트를 치고 노숙장소도 건조하고 바람이 통하는, 평탄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동남쪽 언덕이 최적의 장소이고 텐트바닥에 마른 풀을 깔아두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3) 바닷가관광증

바닷가는 습도가 크고 공기속에 나트륨 이온이 많이 함유돼 급성 풍습성 질병, 당뇨병, 갑상선 기능항진, 심부전 등 환자들은 바닷가 관광을 하지 않는것이 좋다.

4) 동굴관광증

동굴관광은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것이 아니다. 특히 인적이 드문 동굴이나 황폐한 탑은 습하기 때문에 여러가지 세균과 바이러스가 많아 관광객들이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이런 곳들에는 또 독사나 전갈이 출물하기 때문에 동굴에 들어갈 경우에는 무작정 들어서지 말고 면밀히 조사를 거친 다음 시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