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포탈라궁전의 금정)

경관:

AD 7세기에 건설된 포탈라궁전의 의미는 "관음의 승지"라는 말이다. 라싸시 중심 마포일(王馬布日, Maburi)산에 위치한 포탈라궁전은 티베트 왕 숭잔간부(宋贊干布, Songzanganbu)가 멀리 티베트로 시집온 당(唐, Tang)나라 문성(文成) 공주를 위해 산위에 지은, 999간의 방을 가진 궁전이다. 포탈라궁전은 산세를 따라 건설되었는데 부지 410,000㎡, 건평 130,000㎡이고 궁전 주 건물의 높이 13층, 115m, 목조건물에 금빛으로 찬란한 동기와를 써서 웅장한 기세와 휘황찬란함을 연출한다.

포탈라궁전은 역대 달라이 라마들이 겨울을 나는 궁전으로 과거 이 곳은 티베트 지방 통치자들의 정치중심이기도 해서 정치적인 이벤트들이 이 곳에서 진행되었다.

산세를 따라 지은 포탈라궁전은 화강암 벽체에 금빛의 지붕을 가져 기세도 웅장하고 붉은 색과 흰 색, 노란색이 선명한 대조를 형성하고 겹겹한 건물로 티베트족 고 건물의 특색을 자랑한다. 궁전에는 사통팔달의 통로와 통풍구가 있고 건물안에 기둥, 대들보 등이 조화를 이루고 바닥과 지붕에는 티베트 특유의 흙을 사용했고 홀과 침실의 천정에는 창이 있어 채광에도 유리하고 공기도 조절하고 있다. 기둥과 대들보에는 여러가지 조각이 새겨져 있고 벽에는 채색벽화가 그려져 있는 외 티베트에만 있는 불상, 경서, 골동품들도 수를 헤아릴수 없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