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현장법사와 두제자의 사리탑)

경관:

흥교사는 669년의 당조때 신축되었다. 664년에 작고한 현장법사는 처음에 강 동쪽의 백록(白鹿)이라는 언덕에 묻혔다가 후에 흥교사에 옮겨졌다. 당 숙종(肅宗, Xiaozong) 이형(李亨, Liheng)이 이 곳에 이르러 현장법사의 사리탑에 흥교라는 글을 쓰면서 이 사찰도 이름을 흥교사로 고쳐 부르게 되었다.

흥교사 절문에 들어서면 종루(鐘樓)와 고루(鼓樓)가 보이고 그 정면에 대웅보전(大雄寶殿)이 있는데 대웅보전의 중앙에는 높이 3.2m의 석가모니 금상이 모셔져 있다. 대웅보전 뒤에는 강경당이고 맨 끝의 높은 단위의 불당은 와불(臥佛)대전이다. 와불대전에는 길이 9m의 녹나무로 조각된 와불이 누워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