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서성호텔)

올림픽기간에는 많은 외국인들이 숙박시설을 이용하게 된다. 이에 따라 농구경기장 및 야구경기장과 이웃해 있는 서성(瑞成, Ruicheng)호텔은 다종 언어로 된 전자 조회시스템을 로비에 설치했다. 이 시스템에서는 각자 원하는 언어를 이용해 베이징 각 경기장의 경기내용과 시간을 찾아볼수 있다.

머큐어 호텔에서는 또한 다양한 언어의 자원 봉사자와 수화 자원 봉사자들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고 베이징 지도와, 경기장, 관광명소 등을 중국어와 영어로 책자를 만들어 배포하고 있다.

그 뿐이 아니다. 서성호텔에서는 올림픽 기간에 매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중국요리 전문 식당에서 일명 베이징 오페라로 불리우는 경극(京劇)과 쿵후, 서커스와 같은 중국특색의 노래와 춤을 선보이게 된다.

머큐어 호텔에서는 올림픽 녹지를 만들어 각 국의 선수와 올림픽 관원을 초청해 올림픽 식목을 할 계획이다.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모든 분야에서 준비를 마친 베이징의 각 호텔들에 입주한 손님들은 벌써 베이징의 호텔들에 엄지 손가락을 들어보인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