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아이슬란드의 북극광)

세계적으로 경제가 부진하고 금융정세가 불안한 지금, 해외여행이 오히려 인기를 얻고 있다. 자국 화폐의 평가절하에 따라 평소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해외 여행을 즐길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 <타임스>지는 각 국 화폐의 평가절하 상황에 근거해 현재 가장 가치있는 해외여행 목적지 국가 5개를 선정했다.

1. 아이슬란드: 1년간 화폐 평가절하률 51%

현재의 금융위기에서 아이슬란드처럼 심각한 신용위기의 영향을 받은 선진국도 드물다. 아이슬란드의 은행체계와 화폐체계가 흔들려 아이슬란드는 재건의 희망을 관광업에 두고 있다.

뉴욕과 아이슬란드 왕복 항공권도 500달러, Centerhotel Thingholt와 같은 아이슬란드 수도 레이캬비크의 고급 호텔의 하루 숙박료도 60달러미만이다.

북대서양 북쪽에 위치한 아이슬란드는 유럽 제2의 섬으로써 빙하, 온천, 간헐천, 활화산, 툰드라, 설산, 화산용암, 폭포를 비롯해 깨끗하고 청신하며 아름답고 변화무쌍한 자연경관을 보유한다.

아이슬란드에서는 또한 야밤의 골프를 즐길수도 있고 고래관광, 빙하의 레프팅, 바다낚시를 즐기며 겨울철에는 신비하고 아름다운 북극광을 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