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밀운 국제빙설풍토제

밀운현은 풍부한 관광자원을 이용해 운불산(云佛山) 리조트에서 "2008년 밀운국제 빙설풍토제"의 막을 올렸다.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지속되는 빙설풍토제는 빙설 건강관광, 눈 구경 등산관광, 시골의 중국제, 겨울철 건강음식 등 다양한 내용들을 가지고 특히 크리스 마스, 음력설, 대보름, 발렌타인데이와 같은 명절에 스키장과 겨울철 명소들에서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이게 된다.

빙설제기간 운불산 스키장에서는 대중 스키축제와 빙설랜드를 선보이고, 운불산 리조트에서는 현지의 생선으로 맛 있는 음식을 만들고, 흑룡담(黑龍潭)명소에서는 빙설예술제의 얼음조각으로 겨울에 활력을 가져다 주고, 사마대(司馬台)장성에서는 장성 사진전과 장성의 눈구경 행사를 선보이게 된다. 설기간에 밀운을 방문하면 시골풍속에 따른 설을 쇨수 있고 종이 오리기와 등롱 만들기에도 직접 참여할수 있다.

연경 빙설관광제

제23회 연경빙설관광제가 막을 올렸다. 용경협(龍慶峽)의 얼음등불을 주선으로 하는 연경빙설관광제가 석룡(石龍)스키장과 팔달령 스키장, 팔달령 장성, 야생동물세계과 시골민속관광촌에서 동시에 시작되었다.

올해 특히 주목을 끌게 되는 것은 산발을 따라 꾸불꾸불 뻗어간 만리장성에 200세트의 등불이 걸려 장성의 새로운 야경을 연출하게 되는 것이다. 이밖에 장성에서 만인이 참여하는 장성등반경기가 개최되고 스키장에서는 대학생 스키경기도 있게 된다.

전골, 통양구이, 닭으로만 만든 연회, 생선연, 나귀연, 비둘기연, 고구마연, 두부연을 비롯한 연경 민속촌의 10대 명요리도 만단의 준비를 마쳤다. 올해 개통한 S2 열차는 베이징시로부터 연경까지의 교통을 더욱 편리하게 하고 있다.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