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발굴한 공룡화석을 정리하는 학자)

중국의 고생물학자들은 올해 중국 동부의 산동(山東, Shandong)성 제성(諸城, Zhucheng)시에서 방대한 규모를 자랑하는 공룡화석군락을 발견했는데 이는 세계적으로 노출면적이 가장 큰 공룡골격화석군락임을 실증했다.

1960년대부터 중국의 고생물학자와 지질학자들은 이 지역에서 세번이나 대 규모의 공룡화석을 발굴했다. 현재 학자들은 15곳의 공룡화석발굴지에서 7,600개의 공룡화석을 발굴했고 그 발굴숫자가 현재도 계속 증가되고 있다.

산동성 동남쪽의 제성시는 태산(泰山)과 교래평야사이에 위치해 있는 대형 압취용을 대표로 하는 백악기시대의 공룡화석 산출지이다. 1964년 8월 중국 지질학자들이 처음으로 이 곳에서 공룡화석을 발견해 지금까지 계속 발굴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사진설명: 발굴한 공룡화석)

(사진설명: 산동성 제성시의 공룡화석 발굴현장)

(편집: 이선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