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설명; 설날 홍콩 빅토리아만의 불꽃)

올해 1월 26일은 중국 최대의 전통명절인 춘절(春節, Chunjie), 즉 음력설이다. 넓은 땅을 가진 중국의 각 지역들에서 설을 쇠는 풍속이 다른데 설날 홍콩과 광주(廣州, Guangzhou), 서안(西安, Xi'an), 청도(靑島, Qingdao)를 가본다.

홍콩:

세계적인 도시이면서도 중국의 전통을 이어가는 홍콩의 설날에 빼놓지 못할 것이 쇼핑이다. 홍콩의 수많은 쇼핑선테 중 설날에 꼭 가보아야 할 곳이 상가들이 집중된 동라만(銅螺灣)이다.

높이 16층의 시대 쇼핑몰은 오픈된 쇼핑 회랑을 특색으로 하고 같은 종류의 상품들이 한 층에 집중된 홍콩 유일한 완 스테이션식 백화점이다. 이 곳에는 또 레스토랑과 극장, 슈퍼도 있고 소띠해라 소를 테마로 하는 화원도 있어서 피곤하면 쉬어갈수도 있다.

홍콩의 중부에 위치한 패시픽광장은 대 규모 쇼핑몰외에 작은 가게들이 많아 거의 모든 상품을 살수 있는 곳이다.

낮에 쇼핑한 다음 밤이 되면 태평산(太平山)에 올라 빅토리아항만의 야경을 구경하는 것은 설날 홍콩의 대표적인 관광내용이다. 참여성이 강한 관광종목을 원한 경우에는 홍콩 해양공원과 디즈니 랜드를 선택할수 있다.

동남아 최대의 해양 수족관과 테마랜드인 홍콩해양공원은 경치도 수려한데 옥외 랜드에서 마음껏 즐길수도 있고 돌고래의 공연도 보고 다양한 야생동물도 볼수 가까이 할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