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베이징 도서박람회 보도 발표회 현장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BIBF)조직위원회에 의하면 제13회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가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2일까지 중국국제전시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까지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는 이미 20년간의 노정을 걸어오면서 현재 아시아에서는 최대의 도서전으로, 세계5대 도서전의 대열에 가담했습니다. 20년간의 발전과정을 거친 BIBF는 "동방의 프랑크프르트 도서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계속 세계1류 도서전의 목표를 향해 줄달음치고 있습니다.
중국도서수출입그룹총회사 대리 경리 초국영 여사는 보도발표회에서 제13회 베이징국제도서전시회 준비상황에 대해 소개했습니다.
초국영 여사의 소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할 국내전시부스는 지난해의 614개로부터 639개로 증가해 4% 늘어났고 국외전시부스는 지난해의 485개부터 550개로 증가해 13.4% 늘어났으며 전시부스 총수는 1189개에 달한다고 합니다. 그중 주빈국가인 러시아의 전시부스는 111개로 증가하고 영국의 전시부스는 100개, 이딸리아의 전시부스는 5개로부터 20개로, 미국의 전시부스는 79에 달한다고 초국영 여사는 밝혔습니다.
초국영 여사의 소개에 의하면 이번 도서박람회는 또 처음으로 어린이도서 전시구를 설치했다고 합니다. 하여 전시회기간 5백평방미터되는 이 어린이도서 전시구에서 풍부한 문화행사를 진행하는것으로 청소년들을 흡인해 어릴때부터 책 읽기를 즐기고 책을 사랑하는 습관을 양성하도록 어린이들을 인도할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벨지끄, 영국, 홍콩, 일본, 이딸리아, 대만 등 나라와 지역의 어린이 출판사들에서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이번 박람회는 또 국제대형 도서전시회와 접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특히 대형국제도서전과 인문환경과 봉사분야에서의 접목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봉사를 기본으로하는것을 강조하면서 전시회 수준을 제고하고 전시장의 시설변화에 주력했습니다.
--전시장의 안내와 제시를 강화하였습니다. 즉 각 전시구, 통로에 각이한 색상의 주단을 펴는것으로 관객들이 스스로 현재 처하고 있는 전시관과 전시구의 위치를 알수있게 하며 또 전시관의 교통에 편리를 도모해 준다고 합니다.
--처음으로 박람회 전구간에 지시도표 시스템을 신설하였는데 그 목적은 관객들과 전시회 참가상들에게 전시회 배치를 정확하게 알게 해 찾아가는데 편리를 도모해 주려는 것입니다.
--처음으로 현장 조회구와 인터넷 봉사를 제공합니다. 이번 박람회는 처음으로 국내외 판권대리 회사들에 판권상담구를 설치해줌으로써 참가상과 관람객들에게 자문, 상담, 도서정보 봉사를 제공합니다.
--처음으로 국외전시구에 봉사구를 설치해 국외참가상들에게 직접, 빠른 속도로 더욱 많고 더욱 간편한 봉사를 제공해 줄것입니다.
--처음으로 커피봉사대를 설치했습니다.
--저렴한 가격의 전시부스 설치봉사를 제공합니다.
--BIBF인터넷 플랫홈 혹은 기타 전문적인 사이트를 통해 2006년 BIBF인터넷상의 분회장을 구축해 참가상 모집과 봉사행사에 대해 자문을 제공합니다.
전시회기간 풍부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진행합니다. 알려진데 의하면 전시회기간 2백여개에 달하는 문화행사가 마련되는데 그중에서 중대한 행사와 전문적인 행사만해도 10가지에 달한다고 합니다. 예하면 개막식, 초대연회 및 중화도서특수기여상 수상식, 당과 국가지도자들의 현장 참관, 판권무역서명의식과 중국국제도서박람회창설20주년과 관련된 일련의 행사들이 망라됩니다.
제13회 베이징국제도서박람회 주빈국인 러시아가 60여가지 문화행사를 선보일것입니다. 이번 주빈국 문화행사에는 중-러 출판 및 판권 전문세미나, 러시아 작가와 중국작가 및 독자들과의 좌담회, 중-러 번역 작품전, 당대러시아 문학지위와 관련된 원탁세미나, 글로벌화와 민족화 원탁세미나를 비롯한 여러가지 중-러 출판행사와 문화교류 행사가 펼쳐질것으로 전망됩니다.
베이징도서박람회의 중요한 목표의 하나가 바로 중국출판 "세계로"라는 전략의 플랫홈 구축을 실현하는 것입니다. 중국출판 "세계로"라는 전략을 홍보하기 위한 일련의 행사들이 이번 전시회에서 큰 비중을 차지할것으로 전망됩니다.
(번역, 편집:박은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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