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소평(鄧小平)선생의 "염황자손"제사비

중국인들, 중국에 살고 있는 중국인뿐 아니라 세계각지에 사는 중국인들은 자신을 용의 계승자(龍的傳人), 염황자손(炎黃子孫)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한다.

중국 고대문헌을 보면 통상적으로 황제(黃帝)와 염제(炎帝)를 중화문명의 시작이라고 한다. 오늘날까지도 많은 중국인들은 황제와 염제를 중화민족의 선조로 보고 있다.

사서는 중국의 문명은 최초 두개의 큰 부락인 황제부락과 염제부락에서 기원했다고 적는다. 두 부락은 오랜 력사행정에서 통치지역을 계속 확대하여 동으로는 바다에까지 남으로는 장강유역까지, 서로는 감숙(甘肅)에까지, 북으로는 산서하북(山西河北)북부에 이르까지 훗날 중원지역이라고 불리웠던 지역을 기본상 통제했으며 중국의 규모를 초보적으로 확정하였다.

훗날 두 부락은 통합됐으며 중국사람들은 통합후 새롭게 나타난 민족을 화하족(華夏)이라고 했다. 화하족은 훗날의 중화민족의 시조이다. 이것이 바로 중국인들이 자신을 염황자손이라고 생각하는 근원이다.

중국인들이 자신을 용의 계승자라고 하는것도 화하부족과 연관이 있다. 과거 화하족은 토템(圖騰)을 용으로 했으며 자신을 용의 자손이라고 했다.

중국의 고대저서에는 민족의 선조인 염제와 황제에 관한 많은 아름다운 전설이 있다. 예하면 염제가 사람들에게 곡식재배를 배워주고 의약을 발명하였으며 황제는 솥을 발명하였다는 등이다.

이는 비록 전설에 불과하지만 현대 고고학과 역사학은 중국을 세상에 몇 안되는 문명고국의 하나로 고대 에짚트와 미소부다미아. 인도와 병렬시킨다.

중화문명은 또한 세계적으로 유일하게 중단된적이 없고 오늘까지 발전해온 문명이기도 하다. 중국 고대문명, 특히는 초기문명은 독립적으로 산생되고 발전한 원생(原生)문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