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사진: 이탈리아 기자가 베이징 올림픽 선수촌 중국어 학습지역에서 붓글씨를 배우고 있다. 그의 중국 이름은 마문창이다.

"워싱턴신문" 21일 보도에 의하면 미국 교육계 인사들은 시드니 올림픽과 아테네 올림픽이 광범위한 미국대학생을 흡인해 오스트랄리아와 그리스에서 유학하게 한것과 마찬가지로 베이징올림픽은 현재 미국 대학생들의 "중국유학열"을 진일보 승온시키고 있다고 한다.

미국 저명 교육교류기구 "국제교육학회"에서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현재 매년 중국에서 공부하는 미국 대학생은 약 1만명에 달하며 이는 10년전의 5배에 상당하다. 베이징올림픽 이후 이 추세가 지속된다면 중국은 짧은 시간내에 영국, 스페인, 이탈리아 등 국가를 초과해 미국 대학생 해외 유학의 첫 목적지로 될 것이다.

지난해 남캘리포니아대학 한 학교에서만 해도 343명의 학생들이 중국 유학을 선택했는데 이는 5년전의 2배에 달한다. 인디아나주의 퍼듀대학에서 중국은 이미 최고의 해외유학 목적지로 여겨지고 있다. 학교 교장은 다음과 같이 얘기한다. "대부분 퍼듀대학 학생들은 중국은 현 시대 가장 이상적인 유학 목적지라고 생각한다. 그들은 중국 문화를 깊이 요해한 제1대 미국인이 될 것이다."

한편 미국 교육계 인사들은 기타 유학 목적지와 비교할 때 중국은 미국 언어와 문화를 습득한 학자들이 많고, 외국학생들을 환영하며 생활소비가 비교적 낮은 등 우세가 선명하다는 관점을 밝히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수많은 미국 청년들은 중국을 자기의 미래로 견주고 있기 때문에 중국에서의 생활을 직접 피부로 느끼려 하는데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