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명의 저명 불교전문가, 학자, 고승이 20년간 지혜와 심혈을 기울인 불교학 문화공정 "전세 대장경 비밀부(傳世大藏經秘密部)"가 일전 국가도서관에서 한정판으로 출판 발행되었다.

10일 전국정협 정만통(鄭萬通) 부주석은 "전세 대장경 비밀부" 좌담회에 참석했다.

좌담회에서 전해진 소식에 의하면 밀종경전(密宗經典)은 오늘날까지 아직 완벽한 체계를 이루지 못하고 있으며 각 왕조 상이한 판본의 대장경 속에서 이리저리 출현하고 있다. "전세 대장경 비밀부"는 건륭판 "대장경"의 밀종부분을 원본으로 한, 불교 역사상 첫 전면적 체계를 이룬 중국어판 불교밀전이다.

이 불교전적은 총 26권, 1천여 만자에 달하며 8차례의 심사수정을 거쳤다.

중국 첫 전면적 체계를 이룬 중국어판 불교밀전으로서 "전세 대장경 비밀부"는 불교 출현이래 무체계 분류의 유감을 보완했을뿐만 아니라 중국문화의 박대함과 신기함을 충분히 구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