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 중국의 백년간은 격렬한 변혁의 시기로서 중국 여성은 이와같은 사회변혁중에서 탈바꿈했다. 아래 몇장의 옛사진은 지난 백년간 역사의 축소판이기도 하다. 여성들은 더이상 육체의 정결함을 위해 살거나 남성을 인생행복의 유일한 의거로 삼지 않았다. "삼촌금련"의 작은 발을 가진 여성으로부터 오늘날 세계챔피언을 향해 분투하는 모습, "여자는 학식과 재주가 없는것이 덕이다"라는 사상에서 벗어나 지식을 숭상하고 장악하는 여성들은 오늘날 이 시대의 아름다운 풍경을 이루고 있다.

청조 귀부인

청조 노동부녀, 전족(纏足)으로 만든 작은 발로 어떻게 힘든 일에 시달릴 수 있었을까?

이 몇장의 사진은 1870년~1890년 청조 광서황제시기에 남긴 소중한 옛 사진으로서 100여년전 중국 부녀생활의 정경을 그대로 기록하고 있으며 봉건사회 신분등급과 청조말기의 처량한 모습을 반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