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시간 영업인 동대문 시장은 젊은이들 쇼핑의 천국으로 독특한 소비문화 분위기를 이루었다. 그 속에 몸을 담아야 비로소 동대문 시장의 남다른 분위기를 느낄수 있다. 동대문 시장은 의류를 도매하는 특별 상업거리로 된후 더욱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여20여곳의 대형 건축내에 쇼핑 센터가 우후죽순마냥 일어섰다. 동대문 시장에는 악세사리로 부터 남,녀 의류 ,신발 등 유행제품이 매우 잘 갖추어져 있을 뿐만아니라 가격도 다른 곳에 비해 훨씬 싸다. 때문에 이 곳은 늘 각 지역의 도매상과 외국의 상인, 여행 온 손님들로 붐빈다.

동대문 시장은 중간의 사거리를 분계선으로 두산 타워가 있는 제1구와 동대문 운동장 주변의 제2구로 나눈다. 도매와 소매가 모두 가능한 제1구의 대형 쇼핑 센터는 실은 소매를 위주로 일반 손님과 여행객들이 많이 찾아 온다. 이에 맞춰 화폐환율 카운터를 특별히 준비 하였고, 다종 외국어 구사가  능숙한 영업원도 배치되어 있다. 손님들의 쇼핑  편리를 도모하기 위해 영업시간을 오전 10:30분 부터 다음 날 새벽 5:00로 정하였고 쇼핑환경이 백화상점에 비해 손색이 없으며 감미로운 음악이 10대, 20대 젊은이들의 발길을  끈다.

또한 제 1구의 각 쇼핑 센터는 저녁 7, 8시 사이에 1층 문어구에서 젊은 손님이 직접 참여하는 댄스 경기 등 다종 상품당첨 활동을 진행하여 이곳을 보다 번화하게 하였다. 제1구에 주로 두산타워, 밀리오레, 헬로우에이피엠, 프레야타운 등 건물이 있다.

동대문 거리에 주전부리들이 골고루 갖춰져 있다. 먹음직한 라복끼는 당신의 식욕을 자극한다. 빛갈, 향, 맛이 좋은 한식 족발은 고기 반찬을 즐기는 중국의 여행객들로 하여금 먹을 복을 누리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