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스페셜과 MBC수목 드라마에서 여주인공으로 출연하는 김희선과 성유리 두 사람은 각기 특유의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관심과 기대를 안고 치열한 시청률 대전을 벌리고 있다.

5월 31일 첫 선을 본 MBC 수목드라마 <어느 멋진 날>이 TV 시청률의 1위를 차지하였다. 본 드라마의 첫 방송 시청율은 전번주 1위를 차지한 SBS 드라마 스페셜 <스마일 어게인>의 시청률을 초과하였다.

5월31일은 한국 지방선거의 날이여서 두 드라마의 시청률이 다소 영향을 받았으나 향후 두 드라마가 치열한 경쟁을 계속 이룰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주인공의 역으로 출연하는 김희선과 성유리는 각기1년, 2년 좌우의 기간을 지나 다시 드라마에 복귀하는 작품으로 팬들의 관심과 기대가 여느 때보다 컸으며 김희선과 성유리는 각자의 특유한 매력을 시청자에게 선보였다.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은 소프트볼 선수 단희(김희선)와 조향사 하진(이동건)의 러브 스토리로 극중 김희선은 밝고 도도한 연기를 보여주었고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은 입양으로 헤어진 후 15년 만에 다시 만난 오누이 하늘 (성유리)과 건(공유)의 애틋한 관계를 주선으로 벌어지는 스토리로 성유리는 극중 아쿠아리스트 서하늘역으로 입양아의 슬픔을 차분하면서 애절하게 그려내고 있다.

김희선은 드라마 <스마일 어게인>의 제작발표회 시사회에서 극중의 여주인공역이 자신과 잘 어울린다고 밝혔으며 성유리는 드라마 <어느 멋진 날>의 제작발표회 시사회에서 본 드라마를 통해 자신의 연기가 한층 더 제고되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