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라지 꽃

꽃말: 영원한 사랑

전설:

어느 산골에 도라지라는 소녀와 오빠가 살고 있었다.어느 날 도라지의 오빠는 공부를 하러 떠나고 싶다고 했다.도라지는 오빠가 떠나는것이 섭섭했지만 내색하지 않고 잘 다녀오라고 했다.10년 뒤 꼭 돌아올것을 약속하며 떠난 오빠를 도라지는 매일매일 오빠가 돌아오기를길 기다렸다.그러나 10년 뒤 오빠가 타고 돌아오는 배가 뒤집혀 바다에 빠지는져 죽는 사고가 나서 오빠는 영영 돌아오지 못하게 되었다.오빠를 기다리다 지쳐 죽고만 도라지의 무덤에 꽃이 피어 났는데 사람들은 그 꽃을 '도라지 꽃'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호박 꽃

꽃말 : 해독

전설 :

옛날 한 스님은 황금 범종을 만들기 위해 여러 해 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며 성금을 모았고 온 정성을 다하여 황금 범종을 만들다가 병으로 그만 숨을 거두고 말았다.죽어서 부처님앞에 간 스님은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을 완성하기 위해 인간세상으로 다시 보내 달라고 애원하여 인간 세상으로 돌아왔지만 그동안 시간이 많이 흘러지나버려서 자기가 살았던 절은 흔적조차도 없어지고 말았다.실망하여 바위에 앉아있던 스님은 옆에 범종과 똑같이 생긴 황금색 꽃을 발견하고 뿌리를 파 보았더니 바로 그 곳에 스님이 만들다 만 황금 범종이 묻혀 있었다.황금 범종을 닮은 그 꽃은 바로 호박 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