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인기 스타 현빈이 안데르센의 동명 동화를 원작으로 한 KBS 2 월,화 드라마 <눈의 여왕>에 캐스팅 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PD가 감독을 맡아 드라마 <겨울연가> 김은희,윤은경 작가와 함께 하는 <눈의 여왕>은 꿈과 희망이 없는 천재 복싱 선수 태웅이(현빈 역)와 시한부 인생을 살아가는 부자집 딸 보라(성유리 역)가 서로 만나 동화 같은 아름답고 슬픈 러브스토를 그려나간다.

지난 10월 14일 KBS한 오락프로그램에 참석한 현빈은 이번 드라마에서 복싱 선수 태웅역을 맡은바 완벽한 몸매를 선보이기 위해 연속 2주동안 닭 가슴살만 먹었다는 '다이어트 비결'를 토로하기도 했다.

현빈, 성유리가 주연인 드라마 <눈의 여왕>은 돌아오는 11월 13일 KBS 2채널에서 방영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