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 영상부와 국무원 신문판공사'오대주전파'센터 및 중국국안 엔터테인먼트에서 공동 제작한 총 48회의 대형 드라마 <돈황>(大敦煌)이 지난 10월 16일 기자회견을 열었다.

천년역사를 가진 중국돈황문화를 처음으로 TV에 소개하는 작품으로 전반 드라마 <돈황>은 '금자대장경'(金字大藏經)과 '보살설법도'(菩薩說法圖)를 빌어 줄거리 전개를 하였으며 천년을 뛰어넘는 시공과 인물, 컨셉 등이 각자 다른 3개의 이야기를 독립적이면서도 은은한 연관성이 있음을 부각시켰다.

드라마 <돈황>은 농후한 역사 문화적인 바탕과 강렬한 예술적 감화력으로 넓고 심오한 면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기이하고 아름다운 중국돈황문화와 중국석굴예술의 진주인 돈황석굴에서 발생한 전기적 이야기를 절절하게 그려나갔다.

한편 유명 감독 진가림(陳家林 Chen Jialin)의 연출과 당국강(唐國强 Tang Guoqiang), 진호(陳好 Chen Hao), 외자(巍子 Weizi), 이건군(李建郡 Li Jianjun), 옹홍(翁虹 Weng Hong), 황해빙(黃海氷 Huang Haibing), 임천야(任天野 Len Tianye), 하범(夏凡 Hia Fan) 등 명배우들이 출연하는 드라마 <돈황>은 오는 11월 1일 부터 CCTV ---1 을 통해 황금시간때에 방영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