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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생활을 원작으로 한 영화 <칠월>은 기회와 도전이 많은 큰 도시에서 힘차게 꿈을 개척해나가는 수많은 열혈청년들의 생활을 보여주려한 작품이었다고 한다.

영화 <칠원>에서 베이징으로 올라와 꿈을 개척하는 자칭 문인들은 막일을 하는 민공들에 비해 고생스럽지 않고 길거리의 거지에 비해 가련하지도 않아 보이지만 역시 그들만의 생활고에 허덕이고 있었다.

'다른 사람들의 눈에는 내가 베이징에서 잘 풀렸다고 보이지만 사실 나도 그 수많은 사람들처럼 생활고를 겪고있다. 필히 차이점을 찾아야 한다면 단지 더 많은 시간을 들였다는것 뿐이다.'라고 말하는 남주인공 천자가 청이와 함께 했던 나날들을 추억할때의 독백에서 그들의 어려움을 헤아릴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