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 <괴물> 중국 국내에서 판권을 수입한뒤  3월에 각 지역에서 관객몰이를 했다.

이 영화는 한국에서 인기가 높았을 뿐만아니라 중국 국내에서도 동시기 개봉한 영화에 비해 보다 선명한 특징과 실감나는 특수 효과, 감미로운 화면과 감동적인 스토리로 인기가 끊어지지 않았다.

중국 발행측 관계자인 방방(方芳 Fang Fang)의 소개에 따르면 한국 영화 <괴물>은 3월6일 베이징에서 방영이래 막을 수 없는 기세로 개봉 첫날 벌써  관객 만좌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3월8일 여성의 날에 여성 관객들이 긴 줄을 선 현상도 없지않아 있었으며 주말 광동 지역에서는 영화 <괴물>의 관람액 수입이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중국  각 지역에서 방영하고 있는 영화 <괴물>은 첫 주말 방영이 통계에 따르면 근 1000만원의 관람료를 기록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런 상황으로 나아간다면 한국 영화 <괴물>이 한국 영화가 중국 국내 시장에서의 관객 신기록을 돌파하는것은 머지않은 일로 예상하고 있다.

각 지역 영화관에서 얻은 수치에 따르면 영화 <괴물>의 영화 티켓이 단표된 현상도 있다는 후문이다.

베이징 화성(華星)국제 영화성의 한 관계자는 '관객들은 영화 <괴물>을 본 후 모두 대만족을 표했으며 이 영화가 우리 영화관에서 뿐만아니라 3월 중국 영화 시장의 챔피언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징 신세기(新世紀) 영화관의 한 관계자는 '많은 관객들은 영화 <괴물>을 공포영화로 생각하고 망설이는 편이 있는데, 사실 이 영화는 코미디적 내용에 보는이들의 마음을 사로 잡는 감동으로 스토리가 이어지며 가족지정이 넘치는 엔딩 부분이 가장 큰 포인트다'라고 말했다.

한편 근 한달가량 진행되는 제 31회 홍콩국제 영화제가 3월 20일 부터 홍콩에서 개최, 또한 이번 축제에서 '아시아영화대상' 시상회를 갖게될 예정이다.

최근 발표된 대상 입선명단중, 영화 <괴물>은 '최우수영화상', '최우수 남우조연상', '최우수촬영상', '최우수편집상' 및 '최우수시각효과상' 등 5섯개의 대상을 받는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한편 이번 홍콩국제영화축제의 시상식에서는 영화 <괴물>이 기필코 빅히트를 터뜨릴것을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