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이라> 세번째 시리즈 <용의 저주> 기본 정보

최근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시리즈 영화 <미이라> 세번째 시리즈가 <용의 저주>라는 타이틀을 정하고 본격적인 제작에 들어갔으며 오는 여름에 촬영을 목표로 하여 2008년 개봉될 예정이다.

한편 영화 <스텔스>, <분노의질주> 등을 제작한 감독 롤 코헨이 연출을 직접  담당하며 극본은 마일즈 밀러와 알프레드 고흐가 손을 잡았다.

<미이라> 1,2 편에서 멋진 연기력을 선보인  브렌드 프레이저와 레이첼 와이즈 등의 일부 배우들이 3부작에도 출연할 예정으로 알려졌으며 중국 쿵푸의 킹인 이연걸도 새로운 이미지의 미이라로 출연한다는 긍정적인 소식이 있다.

또한 극중 중국 여배우로는 영화 <투야의 결호>중 주요 배역을 맡은 여남(餘男 Yu Nan)이 제작측의 시선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브레드 프레이저

★<용의 저주> 기본 줄거리

<미이라>에서 동고동락을 한 릭 오코넬과 애블린은 결혼하여 여덟살짜리 아들까지 둔다.

<미이라> 2부작을 거쳐 이번의 세번째 시리즈중 그들의 아들 알렉스(브렌드 프레이저 분)는 성인으로 자라 아버지의 뒤를 이어 전문가로 고대 문명을 연구하기 위해 세계 각지로 발굴 여행을 떠난다.

공간의 엇바뀜으로 하여 이집트 파라오의 저주는 더 이상 효력을 발휘하지 못하자 사악한 전갈대군은 중국 진나라로 침입한다.

이렇게 알렉스의 중국 고대 문학에 대한 발굴 여행이 시작되는데 그의 우연한 행동에 눌려진 스위치가 2천년 밀봉된 비밀을 다시 세상에 들어나게 한다.

생전 불로초에 애착이 많은 진시황(진나라 개국 황제)이 2천년의 단잠에서 깨어나 그의 진나라 병마용을 거느리고 호호탕탕하게 세계 정복의 길에 나선다.

현대 세계까지 통일할 야망을 가진 진시황은 알렉스를 연금시킨다. 이때 진나라 한 여병마용군이 알렉스에게 관심을 갖고 시시각각 그를 보호하고 도와준다. 그러던중 두 사람은 서로 사랑하게 되고 함께 저주를 풀어헤치는 방법을 찾아 나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