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미스 USA 레이철 스미스

최근 막을 내린 2007년 미스USA 선발대회에서 테네시주를 대표한 21세의 미녀 레이철 스미스가 기타 50명의 미녀경쟁자들을 물리치고 여왕으로 등극했다.

180㎝의 키에 갈색의 눈, 머리를 가진 "갈색 미녀" 레이철 스미스는 빨간 드레스 차림으로 지난 미스 USA의 손에서 미스 USA 명예의 띠를 전해 받았다.

한편 레이철 스미스는 테네시주에서 태어나 내슈빌 벨몬트대학에서 신방학을 전공했고 지난해 졸업과 함께 미국에서 유명한 <오프라 윈프리 쇼> 제작사에서 8개월동안 인턴으로 일한바도 있다.

2006년 미스 USA인 타라 코너양은 난잡한 사생활이 들통나 "귀찮은 소식들로 고생이 많았다"는 선례가 있기에 선발대회시 레이철 스미스는 강한 자신감으로 무대에서 자신의 미모를 아낌없이 선보였지만 정식으로 대회 귀관을 받아 쥔 후에 그의 모습은 매우 겸손했다.

미스 USA의 창설자 이자 뉴욕 부동산업계의 거인인 트럼프는 "개인적으로 나는 레이철 스미스양이 미스 USA의 명예에 손상없이 자신이 지켜야 할 행위를 잘 실행할것을 믿는다."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철 스미스양도 "이번 미스 USA에 뽑힌 것은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도 볼 수 있다." 라고 흥분하는 한편 "빠른 시간내에 이런 상태에 적응하길 바란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겪어야 할 1년을 보다 더 성실하게 밝게 미스 USA의 직책을 실행하겠다는 야무진 다짐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