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오후, 미국 워싱턴 케네디 공연예술센터 국제예술 위원회가 베이징 소년궁전에서 중국 문화부 손가정 부장 및 중국 국민 가수 손조영에게 케네디 예술상 금상을 수여했다.

이날  이기성, 김철림, 서패동 등 중국 유명 인사들이 수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고 한다.

케네디 공연예술센터는 미국 국립극장으로 국제적으로도 유명하다.

스페인 성악가 플라시도 도밍고와 할리우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등이 케네디 센터 예술금상 및 최고 영예상을 받은바 있다.

'예술가로써 어떤 조건을 구비해야 이러한 특수영예를 받을 수 있을 것인가?'란 질문에 케네디 예술 센터 경영자는 "예술가들의 영향력을 참고하는 동시에 그들이 케네디 예술 센터에서 수립한 이미지 및 세계적으로 이룩한 성적을 토대로 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문화부 손가정 부장은 중국 문화를 미국으로 전파하는 리더 역할을 한 중국 국민 가수 송조영의 지난 워싱톤 케네디 예술 센터에서의 공연은 미국 국민들에게 미와 예술을 완벽하게 전해주었다고 평했다.

한편 이날 수상식을 마친 후 기자 인터뷰에서 송조영은 "이번의 대상은 나에게 준 새로운 동력으로써 보다 더 열심히 하는 모습으로 더 많은 훌륭한 음악 작품으로 나를 아껴주는 모든 이들에게 보답하며 중국 민족음악을 위해 미력을 다 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