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왕자 왕력굉

2006년, 왕력굉 데뷔 11년 되는 해다.

데뷔 초기의 '인기파'로부터 지금의 '실력파'까지 왕력굉이 음악과 함께 하는 10년이란 세월에서 그는 팬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즐거움을 가져다 주었다.

'2006년 왕력굉 절세영웅 콘서트'는 왕력굉 10년 음악계 활동의 기록이며 또한 그의 작품에 대한 총결산으로 볼 수 있다.

팬들에게 최고의 콘서트를 선사하기 위해 왕력굉은 3천만 거액의 제작비를 투입했으며 아세아와 유럽의 가장 유명한 음악인, 국제적으로 최고의 팝 밴드인 웨스트라이프 그룹, 무대 디자인으로 특별하게 일본 라르크앙시엘 그룹의 전문 조명사도 초대했다.

<불가사의>, <마음속의 일월>, <절세영웅> 등 노래에서 '음아 재자' 왕력굉이 연출한 다양한 음악 쟝르에 능숙하게 다루는 피아노, 바이올린, 기타 등등의 악기 연주 까지 더해 그야말로 다채롭고 폭발적인 한차례의 콘서트였다는 후문이다.

콘서트 개시곡으로 노래 <절세영웅>의 전주가 울리자 왕력굉은 금색 긴 카운 차림에 손에는 용무늬가 새겨진 붉은 색의 기발을 들고 등장했다고 한다.

한편 한차례의 멋진 무술 무용에 이어 왕력굉의 "절세영웅이 나타났다"란 우령찬 외침과 함께 무대에서 불꽃이 만발하면서 콘서트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