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부생>

감독: 성지민(盛志民 Sheng Zhimin)

줄거리:

강변에서 생활하고 있는 한 가정의 이야기.

기타 가정과 별 다른 점 없이 가정의 모든 구성원이 우리들에게 있어서 모두 익숙하다 싶은가 하면 또한 많은 차이점을 갖고 있는 듯 하다.

한편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저마다의 말 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하고 있다.

일찍 아내를 여읜 경찰 '이선생'은 정년 퇴직 후 외동아들 인 '건군'과 며느리 '홍이' 및 그가 새로 맞이한 아내 '수아', 수아의 아들 '조뢰'와 함께 새로운 살림을 시작하게 된다.

모두 각자의 개성이 있고 자기만의 생활이 있던 그들이었지만 지금은 새로운 집에서 다시 서로의 인생을 찾게 된다.

강물은 여전히 밤낮으로 쉴새 없이 흐른다. 생활도 강물처럼 멈추지 못하고 앞으로 나아가기만 한다.

이야기 속의 주인공들은 무엇을 생각하며 살아갈까?

즐거움? 아니면 슬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