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화극 "국화향"에 가입

한국 유명한 작가 김하인의 장편소설 "국화향"을 화극으로 엮어 관중들과 만나게 되는데 소유붕이 남주인공 "승우"역을 맡게 되었다. 일전에 소유붕은 상해 제작진에 가입해 리허설을 진행했다.

"국화향"기자회견때 현장에는 소유붕의 팬들로 꽉 차있었다. 현장에서 소유붕은 화극을 체험하는것이 어릴적 꿈이었다고 밝혔으며 비록 전에 수많은 무대경험이 있었지만 아직도 배워야 할 점들이 많다고 표시했다. "국화향"의 여주인공은 상해 화극예술센터의 우수 청년여배우 오정이 맡게 되었는데 전에 몇차례 화극에 출연한 경험이 있으며 이번 소유붕과의 합작을 아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한편 소유붕은 자기만의 철학이 있으며 전에 드라마, 영화에서 나타났던 이미지와 다른 모습을 이번 화극에서 볼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오정은 밝혔다.

"호랑이그룹"으로 데뷔한후 영화, 드라마, 노래 등 다방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룩한 소유붕은 이번 첫 화극출연에도 높은 기대를 걸고 있다고 얘기한다. "몇년간 호랑이그룹에서 환주공주에 출연하기까지 나는 많은것을 체험해 봤고 또한 일정한 성과도 가져왔다. 하지만 화극에는 한번도 출연한적이 없어 이번 기회를 새로운 도전으로 삼아 열심히 노력해 보려 한다." 또한 소유붕은 최근 몇년간 "정정애금해", "양문호장", "마술기연", "조만공주" 등 작품중에서 채림, 안칠현, 장나라 등 한국 스타들과 함께 출연해 현재 한국과의 합작이 가장 많은 중국 스타중의 한명으로서 한국에서도 인기가 만만치 않다. 화극 "국화향"중에서 소유붕은 한국인 신분으로 출연하는데 인물에 대한 이해와 파악이 숙달되었다고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