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자선활동에 나타난 주혜민은 '90년대의 청순 미인 톱이었던 주혜민(周慧敏) 과 남자 친구 예진(倪震)의 '마라톤' 사랑이 갈림길에 이르렀다', '주혜민은 남자 친구 예진의 주택에서 이사해 나왔다" 등의 루머에 처음으로 해명을 했다고 한다.

주혜민은 "오랫동안 함께 있는 만큼 상대방에 대한 믿음이 깊어 우리 사이에는 제 3자가 끼여들 틈이 절대 없다."고 자신감 있게 밝혔다.

한편 "파파라치들이 꾸며낸 소식들은 터무니없는 일들이기에 우리는 전혀 그런 뉴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 일 때문에 가족들까지 고생하게 된 것이 정말 미안하고 가슴이 아팠고 가족들의 이해와 너그러움이 우리에게 있어서 큰 힘이 되었다. "라고 말했다.

이어서 기자의 "마라톤 연애를 하는 과정에서 남자 친구와의 감정은 단 한번도 변함이 없었는가?"라는 질문에 주혜민은 "처음은 우리 모두 곁에 나타난 '뜻이 있는 사람'에 다소 헷갈리고 그랬었는데 오랫동안 함께 지내오면서 지금은 상대방이 자신에게 있어서 가장 소중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라고 밝혔다.

한편 "나와 예진은 모두 자중하는 사람이다. 각 자의 사업 때문에 곁에 이성들이 나타나면 무조건 스캔들로 소문을 내는데 이에 대해 기자들의 직업에 대한 몸가짐이 단정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또한 "그 누구나 이성 친구들과 다정하게 지낼 수 있다. 스타라고 꼭 어떤 제한이나 압력을 준다면 너무 지나친 요구 인 듯싶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