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이나 미국에서 '식물 우유'로 불리는 두유는 사시사철 마실수 있는 건강식이다.

제4 군의대학교 서경병원의 임상 영양과 조장해(趙長海) 주임은 두유중에 있는 성분은 소화, 흡수과정에서 탄수화물과 지방질의 흡수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살을 빼는데 유리하다고 소개했다.

그리고 식전에 두유를 마신후 빨리 배부르게 하는 고섬유 음식을 먹으면 과식을 방지할수 있어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다고 말했다. 그러나 두유를 마실때 단숨에 마셔버리지 말고 조금씩 천천히 마셔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것은 두유중에 있는 대량의 대두 단백질과 대두 배당체등 유효 성분은 너무 빨리 마시면 체내 흡수가 잘 안돼 다이어트에 불리하기 때문이다.

주의 해야 할점은 두유를 마실때 잘못된 인식을 버려야 한다.

예를 들어 어떤 사람은 보온병에 두유를 담는데 이것은 옳지 못하다. 왜냐하면 보온병 내부는 세균 번식에 유리하며 듀유의 사포닌 독소는 보온병속의 물때를 용해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사람이 마시면 인체 건강에 해롭다. 그리고 두유에는 적설탕을 넣지 말아야 한다. 적설탕은 단백질을 쉽게 변질시켜 침전이 생기게 하므로 체내 흡수를 저애한다. 또 두유속의 유해물질을 없애기 위해 두유는 마시기 전에 반드시 끓여야 하며 끓일때 솥 뚜껑을 열고 끌여야 한다. 마지막으로 두유는 에리드로마이신과 같은 항생 물질과 함께 복용해서는 절대 안된다. 화학 반응이 일어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