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거장 조르지오 모르더(우)와 중국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 공상동(좌)

최근 세계적으로 유명한 음악 거장 조르지오 모르더는 베이징 2008년 올림픽을 위해 창작한 음악 < Forever Friends(영원한 친구)>를 가지고 중국을 방문했다.

중국 국내 유명 피아니스트 공상동(孔祥東)과 합작한 이 작품은 베이징에서 개최된 '이리(伊利)2007대학생음악축제'에서 20위권에 든 대학생들에 의해 첫 선을 보였다.

이탈리아의 유명한 작곡가, 할리우드의 유명 음악인 조르지오 모르더는 아카데미상과 그래미상을 여러번 수상한 경력이 있으며 1984년 로스안젤스 올림픽 주제곡인 , 1988년 서울 올림픽 주제곡 ,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주제곡 <이탈리아의 여름>,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폐막곡 등 명작품의 작가이기도 하다.

조르지오 모르더가 3년 동안 공을 들여 만든 노래 < Forever Friends >를 인기가 없고 심지어 전문적인 음악 훈련을 받지 못한 중국의 청년들이 처음으로 부르게 한 것은 그가 "세계적인 올림픽, 우리의 올림픽" 이념을 직접 홍보하기 위한 실천적인 행동이고 이는 "참여하고 공헌하며 즐긴다."라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정신을 완벽하게 구현했다.

< Forever Friends > 이 노래는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제곡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시대의 '선두주자'라고 불리는 대학생들이 가장 먼저 이 노래를 불렀다는 것은 '중국은 전 세계와 친구로 되고 싶다."는 소망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또한 이 노래에 격정을 더해 평화와 우의 그리고 참여하는 정신을 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이토록 큰 의의가 있는 노래 < Forever Friends >를 불렀다는 것만으로도 '대학생음악축제'에서 20위권에 든 대학생들에게는 큰 영광으로 된다. 게다가 조르지오 모르더와 공상동의 직접적인 가르침을 받은 것은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축복받을 일이라 할수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을 위해 제작한 노래 < Forever Friends>는 듣는 이들에게 서로 다른 문화 배경과 민족적인 풍격이 융합되어 이룬 '세계성'을 몸으로 느낄 수 있도록 하며 서방과 동방의 음악 장르가 앙상블을 이루어 올림픽의 정신을 완벽하게 체현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음악 선정 작품의 하나인 노래 < Forever Friends>는 지금 선풍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대학생음악축제' 자료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