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한 외모와 수줍은 미소가 매력적인 호가는 2005년 상해연극대학을 졸업하고 정식으로 연예계에 들어서게 됐다. 호가는 그동안 출연한 영화, TV작품이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작품들마다 사람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줬다. <선검기협전>의 협객 이소요, <천외비선>에서 정이 깊은 동영, <소년 양가장>에서 장군 양륙랑, <민들레>에서 세련된 남자 정호와 <601번째 전화>에서 견강한 아문으로 출연했는데 특히 그가 부각한 이소요, 양륙랑 등 멋진 인물들은 많은 인기를 얻었으며 급속히 '중국 국내 제1 사극 소생'으로 뜨게 됐다.

호가는 연기자가 되기전에 꿈이 '영화 감독'이 되는것이었다고 한다. 대학입시때 그의 제1 지망은 중앙연극대학 영화 감독 학과였으며 심지어 많은 감독들 처럼 수염까지 길게 남긴 경험이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후에 훌륭한 영화감독이 되려면 우선 자신이 연기를 잘 알아야 하며 연기자로서의 경험이 있으면 실천 경험이 풍부하기때문에 앞으로 훌륭한 감독이 되는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공감을 느끼고 지금의 <선검기협전>에서 나오는 연기자-호가로 사람들한테 알려지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