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걸은 2003년 4월에 대만에서 첫 앨범 <낙행자>를 발표하고 가수로 데뷔했다. 그는 데뷔한지 반년만에 음반 판매량이 아시아에서 70만장을 돌파했고 중국 대륙에서만 40만장을 판매한 기록을 남겨 그해 아시아 음반시장에서 음반 판매 소천왕으로 불렸다. 임준걸은 요즘 보기 드문 창작형 가수로서 음반시장의 주력군이다.

지금까지 그는 리듬이 강한 댄스, 경쾌한 경음악, 서정적인 발라드, 유행장르 R&B 등 다양한 풍격의 음악을 창작했으며 작품마다 독특한 풍격을 표현하고 있다.

데뷔전의 풍부한 음악 경력은 그가 오늘날의 좋은 성적을 거둔데 밑거름이 돼줬다. 이준걸은 음악가정에서 태어나 부모의 영향하에 4살부터 피아노를 배웠고 한때 음악을 포기하려고 했을때 아버지와 어머니가 큰 힘이 돼줘 끝까지 견지하게 됐다고 한다. 1996년 15살 되던해부터 그는 각종 노래 대회에서 작곡, 작사 창작상과 노래 대상 등 많은 상을 수상했다. 1999년에 해접가수 양성반에 가입하면서 임준걸은 정규적이고 전면적인 연예인 훈련을 받았으며 3500명의 경재자들 속에서 두각을 드러내 최후 승자로 부상됐다. 이번 양성반에서 마지막까지 남은 승자는 단 2사람 뿐이었는데 한 사람은 현재 인기 가수 아두 이고 다른 한명은 바로 임준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