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연지설> 홍보 포스트

감독: 등문기(騰文驥)    극본: 우정(于正)     출연: 범빙빙, 확건화, 류설화, 우소위, 장뢰 外

줄거리:

'남편은 하늘이다'라고 인정하는 연대에 여자에게는 그 어떤 욕망도 사상도 없다.

여자들이 가져야 할 것이 없기에 여자들은 오로지 묵묵히 현실을 받아들이고 조용하게 눈물을 흘리며 청춘을 보낸다.

드라마 <연지설>은 바로 이러한 연대에서 생활하고 있는 7명의 여자의 인생을 그렸다.

아름다운 갈망과 최후의 발악, 음모와 사랑 그리고 열녀문 뒤에 숨겨진 비밀 등이 이야기 하나하나를 이어서 삶의 기쁨과 슬픔, 만남과 이별을 연출한다.

민국 초기, 강남의 어느 작은 도시

혼사를 치르기 전날 밤, 백의령의 남편으로 될 사람이 병으로 죽게 되자 백의령은 아버지에 의해 얼굴을 망가뜨린 뒤 고(辜)가네로 들어가 남편을 위해 수절하게 된다.

그 뒤 백의령이 감감 무소식으로 소식이 없자 하운개(확건화 분)는 고가네로 백의령을 찾아 간다. 하운개는 자신의 능력으로 고가네 큰 주인마님 녕묵심(장동 분)의 눈에 들어 고가네의 가사를 관리하는 직책을 맡게 된다. 그 후 하운개는 암암리에 옛 사랑 백의령을 찾기 시작한다.

문가네 아씨 문옥화(범빙빙 분)는 아버지가 사업에서 실패를 겪게 되자 고가네로 시집을 가게 된다.

결혼을 꺼려하는 문옥화는 도망가려다가 하운개의 방해로 실패하고 만다. 이렇게 문옥화와 하운개 사이의 갈등도 시작되는데 … …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