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곤

양곤(楊坤) 개인 콘서트가 지난 22일 베이징 노동자체육관에서 개최됐다.

당일 중국 국내 음악계 천후인 왕비(王菲), 국제적인 톱스타 류가령(劉嘉玲)은 주인공 양곤의 친구 신분으로 콘서트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는가 하면 중국 음악계 거물급 가수인 나영(那英)이 특별 게스트로 등장해 양곤과 듀엣을 불러 콘서트 현장을 고조로 올렸다는 후문이다.

당일 양곤은 인기곡 <별거 아니야>, <그날> 등 노래 뒤 홍콩 유명 음악인 황대위(黃大偉)와 노래 <날 취하게 만든 너>를 함께 불렀다.

중국 국내 음악계 인기 여가수 나영

그 뒤 한동안 음악 활동을 멈춘 중국 국내 음악계 거물급 가수인 나영이 등장해 양곤의 노래 <월량대표아적심(月亮代表我的心)>에 자신의 인기곡 <정복>을 불러 콘서트 현장을 뜨겁게 했다.

정강산, 왕비, 류가령

한편 VIP관람석에서 양곤의 음악계 친구인 왕비, 정강산, 만문군, 장량영 등의 모습을 찾아 볼 수 있는가 하면 국제적인 톱스타인 류가령도 자리에 있었다.

왕비

저녁 9시경, 나영의 무대가 끝나자 왕비 역시 VIP좌석에서 일어나 무대 뒤쪽으로 친구를 찾아 갔다.

홍콩에서 베이징으로 돌아올 때 공항에서의 화려한 옷차림과 달리 친구의 콘서트 현장을 찾아간 왕비는 검은 거죽 상의에 청바지 그리고 금색 짧은 부츠의 매치가 그녀의 도도함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번역, 편집: 임해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