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더듬이>, <장군령>등 곡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중국 대만 가수 오극군은 지난 29일 새 앨범 <당신에게 바치는 시> 를 안고 제남에서 '사랑이 있는 곳에 희망이 있습니다' 자선 팬미팅을 가졌다. 그는 음악으로 사랑을 모으고 자신의 노래로 재해지역 인민들에게 따뜻함을 가져다 주고 싶다고 말했다.

팬미팅 현장에서 오극군은 새 앨범에 수록된 신곡 <손잡고>등 노래를 들려줬고 팬들에게 사천 재해지역 어린이 들에게 사랑의 손길을 보낼것을 제의했다.

그는 자신의 새 앨범에 대해 소개하면서 ' <눈을 감지 않아요> 란 노래는 전에 큰 병으로 앓고 있는 어린 팬을 위해 창작한 곡인데 지금 불러 드리는게 가장 적합할것 같다면서 재해지역 어린이들이 더이상 무서워 하지 말고 다시 용기를 내고 힘을 얻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한데 의하면 사천 지진후 오극군은 개인적으로 25만원의 성금을 기부했고 또 끊임없이 지진재해 구조 공연에 출연해 재해지역 인민들을 위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