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윤동은 영화, TV, 음악에서 모두 성공한 중국에서 유명한 만능 연예인이다. 미국에서 태어난 하윤동은 온타리오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1998년에 귀국해 대만에서 처음으로 연예계에 들어섰다.

지금까지 하윤동은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를 찍었는데 모두 출중한 연기력을 보여줘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 주었다. 하윤동은 또 노래에 남다른 소질을 선보여 지금까지 많은 음반을 발표했고 최고의 인기를 누렸다. 하윤동은 특히 많은 젊은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어 건강, 성공, 패션의 상징으로 되고있다.

이런 하윤동은 요즘 고희희 감독과 합작해 드라마 <삼국연의>에 출연하게 된다고 공개했다. 얼마전 고희희 감독이 <삼국연의>에서 여포역을 하윤동으로 정했다는 소문이 떠도는 한편 또 어떤 사람들은 하윤동이 여포역을 맡을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서로 쟁논하는 가운데 지난 19일 하윤동이 진짜 여포역을 맡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하윤동은 이번 드라마를 위해 비밀리에 베이징에 와서 말타기, 무술 방면의 집중훈련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윤동은 <삼국연의>에서 중요인물인 여포의 인물형상을 잘 부각하기 위해 지금까지 약 2달동안 열심히 <삼국연의>를 공부했고 유관 서적들과 영상물도 찾아 보고 있다고 한다. 그는 최선을 다해 고희희 감독의 요구에 도달하는 한편 시청자들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연기를 보여줄 것이라고 다짐했다.

(번역, 편집: 조옥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