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그림자를 쫓아> 스틸

감독: 오진우/맥자선

출연: 오진우, 방조명, 오패자, 사나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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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진우(吳鎭宇), 맥자선(麥子善)이 공동으로 연출을 맡은 영화 <그림자를 쫓아>가 최근 횡점(橫店) 영화/드라마 세트장에서 바쁜 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08년 연말, 극중 남,녀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오진우와 오패자(吳佩慈)의 관련 캐릭터 이미지 및 영화 예고편이 선후 발표됐다.

관객들은 영화 <그림자를 쫓아>의 예고편에서 중국 홍콩식 경전 액션영화의 '맛'이 농후하다고 평가했다.

최근 유명 예능MC 사나(謝娜)는 자신의 블로그에 영화 <그림자를 쫓아>의 촬영장 이모저모를 공개해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영화 <그림자를 쫓아> 중 사나는 허가네 도년님(방조명 분)이 죽자 살자 따르는 한 미녀 당위인물상으로 등장한다.

이로하여 팬들이 궁금했던 영화 <그림자를 쫓아>에 등장하는 두 여주인공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오진우, 오패자 그리고 사나는 영화 중 3인 가족으로 등장한다. 한편 사나는 오진우가 특별 지목한 '딸'이라는 후문이다.

영화 <그림자을 쫓아>는 명조말기 전쟁으로 민생이 어려운 시대를 배경으로 명나라의 보물를 호시탐탐 노리는 '흑'과 '백'의 두 갈래 패거리들이 보물을 찾아 나서는 이야기를 주선으로 전개된다.

어느 날, 명나라의 보물이 한 작은 산간 마을에 소장되어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고수라하는 고수들이 그 곳으로 찾아 간다.

여진족 고수 옆장혁(오진우 분)와 일본 여닌자(忍者) 명월심(오패자 분)은 보물을 찾아 내기 위해 '부부'로 위장해 이 마을에서 생활하게 되며 당위(사나 분)를 양녀로 삼아 키우게 된다.

몇 년 뒤, 당위는 마을에서 가장 예쁜 여자로 자라게 되며 허가네 도련님(방조명 분)의 맹렬한 사랑 공략에 편안 할 날이 없다.

기존 발표된 예고편에서 보여준 주인공들의 화려한 액션, 알콩달콩한 사랑 그리고 웃음이 꽃이 절로나는 익살러운 연기 하나 하나가 관객들의 기대를 자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