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중국 국내 배우 주신이 제3회 아시안필름어워드서 최우수 여주연상 받아

3월 23일, 일본 배우 모토키 마사히로가 최우수 남주연상 받아

3월 23일, 한국 배우 정우성이 최우수 남조연상 받아

3월 23일, 필리핀 배우 지나 파레노가 최우수 여조연상 받아

제 3회 "아시안필름어워드> 시상식이 지난 23일, 홍콩에서 개최됐다.

일본 영화 <도꾜 소나타>가 최우수 작품상과 최우수 극본상을 받았고 중국 국내 배우 주신이 영화 <이미적시상>을 통해 최우수 여주연상 대상을 받았다.

일본, 네덜란드, 홍콩 세 나라가 공동 합작한 영화 <도꾜 소나타>는 중국 영화 <매란방>, <적벽>과 한국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등을 제치고 '아시안필름어워드의 대상인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 한편 일본 감독 고레다 히로카즈가 영화 <걸어도 걸어도>을 빌어 최우수 감독상을 받았다.

이번 아시안필름어워드의 수상 범위가 아주 넓은 것으로 일본, 한국, 필리핀의 작품 모두가 대상을 받았다.

기존 인기가 높았던 중국 국내 배우 사소군이 영화 <매란방>을 빌어 최우수 신인상을 받았고 한국 배우 정우성이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을 빌어 최우수 남조연상을 받았다. 한편 필리핀 배우 지나 파레노가 영화 <서비스>를 빌어 최우수 여조연상을 받았다.

제3회 아시안필름어워드의 '아시아영화걸출공헌대상'은 중국 유명 감독 서극과 사남생이 공동 수상한것이다. 수상한 두 감독은 1984년 '영화작업실'을 창립해 25년이란 세월동안 총 50편의 영화 작품을 창작했으며 그중 창의적인 대표작을 창작해 히트를 기록했다.

한편 대만 감독 위득승은 영화 <해각7호>를 빌어 '기념양득창아시아신인대상'을 받았다. 양득창 부인에게서 대상을 받아 안은 위득승 감독은 "대만영화가 더욱 빛나는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아시안필름어워드는 홍콩국제영화제에서 2007년에 창립했다. 한국 영화 <괴물>이 제1회 아시안필름어워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고 제2회에서 역시 한국의 영화 <밀양>이 최우수 작품상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