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 내각 기관지인 <민주조선>은 22일 발표한 논평에서 미국과 한국이 21일부터 진행하는 <을지 포커스렌즈> 합동군사연습은 조선반도의 긴장정세를 격화시켰으며 조선에 대한 엄중한 군사위협으로 된다고 지적했습니다.
논평은 조선반도의 전쟁위협은 "미국으로부터 온다"고 하면서 미한 합동군사연습은 미군이 제정한 "작전계획 5027"에 따라 진행되고 있는데 이 계획의 핵심은 조선에 대해 선제타격을 가하는것이라고 했습니다.
논평은 한국당국이 미국과 함께 이번 군사연습을 진행하는것은 2000년 6월 조한 수뇌자가 체결한 <북남공동선언>을 위반했으며 조한관계를 악화시켰다고 했습니다.
논평은 조선은 미한 합동군사연습 동향에 대해 주목하고 있으며 미국과 한국이 즉시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것을 바란다고 하면서 반전, 평화 활동을 크게 벌일것을 전체 조선인민들에게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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