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가보총리는 18일 베이징에서 프로디 이딸리아수상과 회담하면서 중국과 이딸리아는 정치와 경제, 문화, 환경 등 네개 전략분야에서 협력을 늘려야 한다고 표시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중국과 이딸리아는 응당 정치적으로 전략적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특히는 유엔의 개혁과 반테러,발전 등 중대한 문제에서의 조정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또 경제면에서는 두 나라 중소기업들간 협력을 위해 더 많은 정책적지지를 주고 무역마찰과 불균형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온가보총리는 또 두 나라는 교육과 문화면에서 교류와 협력을 계속 확대해 나가고 교육분야 교류를 늘려야 하며 환경분야에서는 새 에너지, 생태보호 등 방면의 협력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습니다.

프로디수상은 이딸리아는 "하나의 중국"정책을 확고하게 지지하며 유럽과 중국관계의 발전을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고 유럽동맹이 중국에 대한 무기판매금지령을 하루빨리 해제하고 중국의 완전시장경제지위를 승인하도록 힘쓸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