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가자지대에서 팔레스티나 안전부대와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의 무장인원간에 충돌이 발생해 8명이 숨지고 70여명이 부상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파타흐성원을 위주로 하는 백여명의 팔레스티나 경찰과 안전보장인원들이 거리에서 시위하면서 도로를 봉쇄하고 하마스정부의 임금체불에 항의했습니다. 이들과 손에 무기를 든 하마스 무장인원간에는 교전이 벌어졌습니다.

사건 발생 후 아바스는 무장충돌에 대해 규탄하면서 명령을 내려 충돌에 대해 조사하도록 하고 그 어떤 상황이든지 내전이 폭발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는다고 표시했습니다.

아바스는 또 자신은 이미 하마스와 담판을 재개할 준비를 갖추었으며 최대한 노력으로 민족연합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팔레스티나 자치정부 수상이며 하마스 지도자인 하니야도 이날 팔레스티나인민이 의견상이를 포기하고 이번 내부 폭력충돌을 결속지을 것을 촉구했습니다.

무바라크는 이날 팔레스티나 내부에 무장충돌이 발생한데 대해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는 현재 팔레스티나문제는 <결정적인> 시각에 직면해 있으며 이런 상황에서 충돌이 발생하는 것을 <받아들을 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그는 팔레스티나인민이 단결을 유지하고 통일된 팔레스티나국을 건설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