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스 팔레스티나민족당국 수반은 7일 람알라에서 중국정부가 팔레스티나문제에서 취한 입장을 중국은 높이 평가하며 팔레스티나측에 제공한 중국측의 원조에 사의를 표한다고 했습니다.

아바스수반은 이날 팔레스티나 민족당국 주재 중국사무소 양위국 주임을 만나 이와 같이 표시했습니다. 양위국주임은 호금도주석 등 중국고위층의 문안을 전했고 팔레스티나인들이 곤경에서 벗어나도록 돕기 위해 중국정부는 인민폐 4천만원 상당의 원조를 새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통보했습니다.

아바스 수반은 팔레스티나인들이 직면한 고난을 하루 빨리 해소하기 위해 팔레스티나 여러 측은 계속 노력할 것이며 팔레스티나 내부와 아랍나라 그리고 국제사회가 모두 승인하는 새로운 연합정부를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