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와 러시아는 16일부터 25일까지 모스크바의 러시아국방부연구개발센터 가상실험소에서 작전구역 미사일방어지휘연습을 공동으로 진행한다고 북대서양조약기구가 12일 발표한 보도문에서 밝혔습니다.

보도문은 이번 연습은 주로 작전구역미사일방어의 지휘훈련을 진행하게 되며 그 목적은 나토와 러시아가 향후 작전구역 미사일방어에서의 협력과 조정능력을 한층 강화하는데 있다고 했습니다. 나토 11개 성원국에서 60여명, 러시아에서 90여명의 군관이 이번 연습에 참가하게 됩니다.

이번 연습은 나토와 러시아가 세번째로 진행하는 작전구역 미사일지휘연습입니다. 나토 공보관은 나토와 러시아는 2007년 가을에 제1차 작전구역 미사일방어실전훈련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