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공산당과 국민당 관련측이 공동 주최한 양안농업협력논단이 17일 오후 해남 박오에서 막을 내렸습니다.

논단은 양안농업교류 및 협력 강화와 심화에 관한 "공동제의"를 발표했습니다.

제의에는 대륙측이 대만농민과 농업기업의 대륙투자에 계속 좋은 생산 및 경영환경을 마련해주는것, 양안농업기술교류와 협력체제 구축 및 양안농업안전협력 체제 구축을 추동하는것, 전통병충해와 큰 전염병 등 농업안전문제와 관련된 양안 민간농업기구의 탐구토론을 지지하는 것 등 내용이 망라됩니다.

회의참가인사들은 양안농업이 인력과 토지, 자금, 시장, 기술면에서 상호 보완성을 갖고 있다며 양안농업협력교류를 강화하는 것은 양안농업과 전반 경제의 거족적인 발전에 유리하고 양안동포들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이라고 인정했습니다.

"공동제의"는 중국공산당과 국민당의 소통 플랫폼과 민간의 노력을 통해 실시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