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집권당인 자민당이 22일 일본 중의원 카나가와 제16선거구와 오오사카 제9선거구 보궐선거에서 승리했습니다. 자민당 후보인 카메이 젠타로와 하라다 켄지가 야당인 민주당의 후보들을 누르고 중의원 의원으로 당선되였습니다.

아베 신조가 집권한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국정선거인 이번 보궐선거는 두명의 자민당 중의원 의원이 사망한 후의 의원 공석을 메우기 위해 진행되였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명년 여름에 진행되는 참의원 선거의 전초전인 이번 선거에서 자민당이 승리함으로 하여 아베정권의 기반이 더욱 탄탄해졌다고 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 중의원의 480개 의석중 연합집권당인 자민당과 공민당이 각기 296석과 31석을 차지해 참의원 의석의 3분의 2이상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