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한 전시회인 "상해, 대참살 피해자의 피난지"라는 주제하에 "상해에서의 유태난민"이라는 부제의 주제사진전시회가 24일 저녁 와르샤와의 뽈스까 유태역사학회 전시관에서 개막되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100여점의 귀중한 역사사진을 통해 제2차세계대전기간 상해인민들이 2만여명의 유태난민을 수용하고 구조한 감동적인 역사를 생동하게 재현했습니다.

상해시의 해당 책임자는 개막식에서 이번 전시는 사진의 방식으로 역사를 재현했다고 하면서 전시는 여러 나라 인민들이 영원히 비참한 세월을 잊지 말며 세계에 막심한 재난을 갖다 준 전쟁이 재연되지 않도록 하고 사람들에게 보다 평화를 귀중히 여기며 함께 조화로움을 창조하게 하기 위한데 그 목적이 있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