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이스라엘군인납치와 관련이 있는 팔레스티나무장조직인 인민저항위원회는 4개월동안 해결되지 못한 팔레스티나-이스라엘 인질납치위기가 며칠내로 해결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팔레스티나 이스람저항운동-하마스는 문제해결에 큰 희망을 품고 있지 않습니다.

인민저항위원회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납치에 참가한 세개 무장조직이 납치된 이스라엘 군인 싸리트를 석방할데 관한 에집트의 제의를 수용했다고 했습니다. 제의는 또 이스라엘도 동시에 구금한 팔레스티나인을 석방할것을 요구했습니다. 인민저항위원회는 이 제의의 실시여부는 이스라엘측의 의지에 달렸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날 하마스의 지도자인 우싸마 무자니는 팔레스티나와 이스라엘의 인질위기담판이 일부 성과를 거두기는 했지만 이 문제가 곧 해결된다고는 할수 없다고 표시했습니다.

올해 6월말, 하마스와 인민저항위원회를 포함한 3개 무장조직이 가자지대에 주둔한 이스라엘군 초소를 습격해 이스라엘군인 한명을 납치했습니다. 그후 이스라엘군은 가자지대에서 대규모 군사행동을 취했습니다.